[태그:] 오키나와

사진으로 남긴 이야기 – 오키나와의 바다, 잠깐의 휴식

사진으로 남긴 이야기 – 오키나와의 바다, 잠깐의 휴식

작년 이맘때쯤, 오키나와를 다녀온적이 있다. 날이 푹푹 찌던 오키나와에서 나는 바다가 보고 싶어 터벅터벅 숙소에서 바닷가까지 걸었다. ​ 이색적인 풍경과 내가 봐오던 길과는 다른 분위기. 햇살은 강했고, 바닷가 특유의 끈적한 바람은 나를 더 지치게 만들었다. 해변까지 가는 길은 멀었고, 처음 걷는 그 길은 내게 낯설게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