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금의 나에게 온전히 집중하고 싶다.

오랜만의 글을 작성한다.
그간 많은 일이 있었고, 힘든 시간도 많이들 보냈던것 같은데
이런저런 일들이 흘러가고,
어느 정도 정리가 된 지금에서야
이 블로그가 생각이 났다.
열심히 살아볼려고 했던 순간들이 무너지는 순간순간을 겪으며,
나 자신도 많이 무너졌던것 같다.
하루하루가 무기력했고,
하루를 잠으로 보냈던것같다.
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
점점 더 나는 잠이라는 도피처로 숨어
아무런 노력조차하지않고, 움츠려들기만 하는 느낌이였다.
다행스럽게 현재는 상황이 풀려,
다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지만
당시 나는 그렇지 못했지 않은가..
오늘 이렇게 다시 글을 쓰게 된 것 또한
내가 다시 수면위로 오르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 싶다.
나 자신에게 오로지 신경을 써서
수면위로 뛰어오르는 날이 하루 빨리 올 수 있기를…