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랑스럽게 너무도 멋진 곳을 발견했다.

사랑스럽게 너무도 멋진 곳을 발견했다.

이곳은, 신오쿠보역 역사 바로 앞.
신오쿠보 한인타운으로 향하는 방향의 굴다리 앞이다.

여행객으로써의 우리에게는 한가롭고, 편하게 놀기 좋은 시간대
수 많은 사람들은 각자의 집으로 돌아가는지
약속을 위해 서둘러 이동하는지,
알 수는 없지만 그들의 모습을 가만히 서 지켜보고 싶어졌다.

지켜보고 있자니 저 멀리서 들리는 전철 소리에 카메라를 준비해
서있는 모습을 찍었을때, 비로소 내가 여행을 온 아주아주 여유로운 여행객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.

평소의 나는 한시 바쁘게 움직이며,
나의 일을 해내기 위해서 움직이겠지만

오늘 여기 이곳에서 만큼은 한가로이 지나 가는 사람들을 쳐다보며
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.

바삐 움직이는 사람들을 옆으로 살짝 빠져나와 가만히 지켜보고있으면,
나도 잠깐은 쉬어도 된다는 위안을 얻는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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